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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제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63 - 30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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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논어(論語) 편차 간의 유기적 관계를 「학이(學而)」~「향당(鄕黨)」편에 한정하여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필자는 논어 의 주제를 ‘군자’로 도출했다. 이에 따라 ‘군자’를 중심으로 상론(上論)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군자는 어떠한 사람인가?(「학이」) 군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위정」) 군자는 어떤 것을 수단으로 삼는가?(「팔일」) 군자의 덕목은 무엇인가?(「리인」) 군자의 정치란 무엇인가?(「공야장」, 「옹야」, 「술이」) 군자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엇인가?(「태백」) 군자의 배움이란 무엇인가?(「자한」, 「향당」). 이를 토대로 논어 편차 간의 유기적 관계를 살펴보면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 「학이」-「위정」-「팔일」은 군자에 관한 덕목, 정치, 예악의 근본을 개괄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리인」-「공야장」-「옹야」-「술이」-「태백」은 보다 구체적인 군자의 덕목, 정치, 예의 방법론을 소개하며, 「자한」-「향당」은 군자의 경세를 위한 학문관, 덕목 및 실천 예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형식적으로 군자의 덕(德)-정(政)-예(禮)에 관한 논의를 근(根)-간(幹)-지(枝)의 나무와 유사한 구조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 군자의 학문과 덕목이란 주제로 「학이」-「리인」-「자한」, 군자의 정치란 주제로 「위정」-「공야장」-「옹야」-「술이」, 군자의 수단과 기준으로서의 예란 주제로 「팔일」-「태백」-「향당」이 유기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는 내용적으로 덕(德)-정(政)-예(禮)의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 군자의 존재론[德], 실천론[政], 방법론[禮]으로 치환할 수 있다. 이처럼 논어 상론은 ‘군자’라는 주제로 종횡의 이중 구조를 보이며 편차 간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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