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재현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탐라문화 탐라문화 제72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29 - 165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제주 용천동굴에서 출토된 토기 자료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토기 자료의 검토를 실시하여 편년과 성격을 제시하였고 같은 시기의 기록을 살펴 새로운 결론을 찾을 수 있었다. 토기는 인간의 흔적이기에, 그 분포로 볼 때 동굴의 이용집단은 동굴 전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 살펴볼 토기의 기종은 통일신라시대에제작된 운반 및 저장기에 한정된다. 따라서 제주 용천동굴은 8세기 후반에서9세기 전반경 당시의 시대 상황을 비추어 볼 때 탐라로 교역을 하기 위해 내려온 신라 상인집단의 ‘물품저장소’가 되며 출토된 토기들은 이를 위한 도구로 판단된다. 동굴의 주체인 신라 상인집단은 탐라에서 자체 생산이 어려운쌀, 술, 소금, 철 등의 상품을 신라본토로부터 들여와 동굴에 보관하였다. 그리고 탐라 현지인들에게서 전복, 소 제품류, 귤, 해조류와 진주는 물론 약재 (비자, 귀갑) 등의 특산품과 교환하였다. 이후 이 물품을 다시 본토나 일본 등으로 팔아 이윤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제주 용천동굴에서 출토된 토기 자료는 당시 신라 상인집단과 탐라간 교역체계 속에서 동굴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자료라여겨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