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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철 (부산대학교) 양흥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45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03 - 24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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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제시기 부산에 있었던 박문당서점을 주제로 한 연구이다. 박문당은 일제시기 서울(경성)의 日韓書房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일본인 서점이었다. 니가타현 출신 요시다 이치지로(吉田市次郞)가 경영하는 박문당은 1906년부터 1915년까지 부산 대청정, 그 이후 1940년대까지 대창정에 있었다. 대청정 때는 남의 건물을 빌려썼으나, 대창정 때는 요시다 이치지로가 자기 소유의 건물을 신축하고 박문당을 이전하였다. 1928년 본관 옆에 신관을 지은 것으로 보아 서점은 계속 발전하는 추세였다. 신관은 책뿐 아니라 악기, 운동기구, 문방구, 교육 기자재 등도 팔았다. 4층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부산항을 바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출판업도 병행하여 책·사진첩·사진엽서 등을 간행하였다. 박문당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912년부터 경성의 일한서방과 함께, 일본 소학교 국정교과서의 판매권을 가지면서다. 이런 판매 독점권으로 다른 서점(取次판매소)과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박문당은 책·그림·우표·고고유물 등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공간이기도 하였다. 박문당의 개업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에는 일본 재계·정계의 거물인 박문관 사장 오하시 신타로(大橋新太郞) 등 니가타현 인맥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박문관 오하시와 박문당 요시다의 관계는 마치 본점과 지점과 같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요시다 이치지로의 성공담은 학생들의 모범이 된다는 의미에서 부산의 한 소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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