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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영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55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67 - 29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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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간적인 의료의 실현을 위해 불교윤리에 바탕하여 자리이타의 호혜적 의료인-환자 관계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현대의 생의학은 질병 치료에 있어서 큰 진전을 이루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질병을 앓으며 고통받는 인간으로부터 멀어졌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의료인문학은 의료의 인간화를 모색하며, 의료윤리는 기존의 의료인-환자 관계를 반성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의 논의가 서양철학과 서양윤리에 기반한 것이 대다수인데 반해, 본고에서는 불교 윤리에 바탕하여 바람직한 의료인-환자 관계로 자리이타의 호혜적 관계를 제시했다. 이 관계에서 의료인은 환자를 치료하고 돌봄으로써 환자에게 질병 치료와 건강 회복이라는 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利他] 자신도 자기완성의 실현이라는 이익을 얻는다[自利]. 또한 서로의 실존적 불안[苦, duḥkha]을 치유한다는 점에서도 의료인과 환자의 관계는 호혜적이다. 이광수의 사랑 , 한용운의 박명 , 한승원의 아제아제바라아제 와 임권택의 동명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등 한국 근현대의 문학과 영화에는 이러한 자리이타의 호혜적 의료인-환자 관계가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이 관계는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에 익숙하고 호소력 있는 관계이며, 바람직한 의료인-환자 관계로서 현대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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