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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혁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4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 - 4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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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 중기 백석 유집에 대한 첫 연구로서 의리정신과 의병활동을 점검한 것이다. 백석은 일생동안 숱한 환란을 겪으며, 입신(立身)이나 입언(立言)보다도 나라가 우선해야한다는 춘추대의가 항상 우선하였다. 어린 시절의 왜란에는 대처할 수 없었지만, 성년이 된 이후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에서 활약하였다. 정묘호란 때에는 스승 김장생의 막하에서 참모관으로서 선봉에 섰고, 병자호란 때에는 이른바 ‘옥과거의오현(玉果擧義五賢)’ 중 한 사람으로서 호남 의병의 중추를 담당하였다. 대의와 명분을 좇아 의병에 나서는 한편, 실질적인 실효를 위해 의군(義軍)에 병법을 교시한 것은 다른 이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점이다. 이로써 그가 문무를 겸비한 시대적 인재였음을 알 수 있다. 또 실제로 의병을 이끌고 출정하여 청주 전투에서 승전한 것은 대의와 명분이 작은 결실을 맺은 쾌거였다. 인조의 항복으로 대의와 명분이 무색해지자, 시대를 한탄하며 고향 김제(金堤)에서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풍속을 교화하며 도학을 실천하였다. 난국의 상황에서 춘추대의와 도학정신을 바탕으로 백석과 의병들이 실천한 의리정신은 나라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 불의에 항거하는 ‘호남의 정신’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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