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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나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63 - 8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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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타자에로의 열림을 통해 존재한다는 몸의 이해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창조가 존재론적 몸에 의해 가능해지는 것임을 논증한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몸은 타자에게 열려 있어 고유할 수 없는 몸이다. 몸은 자신의 내부에서 주체를 분열시키는 타자와 함께 의미의 틈으로서 드러난다. 의미로는 설명할 수 없는 빈 공간으로서의 ‘몸-나’이다. 하나의 몸이 다른 몸에게 열려 있기 때문에 몸들은 서로를 소유할 수 없고, 몸들은 서로의 열림을 만진다. 몸과 몸 사이에서 서로의 한계를 만지며 의미의 완성이 아닌 존재의 부서짐을 경험한다. 몸들은 의미로 고정되기 전에 내 안의 타자를 향해 떠난다. 만지려고 하면 뒤로 물러나면서 만질 수 없는 것이 된다. 만짐은 만질 수 있는 것과 만질 수 없는 것, 떠나는 것과 그 떠남을 중지시키는 직접적인 현존으로 이미 분열돼 있다. 그러므로 만짐은 이중적이다. 몸들은 열림, 분열, 만짐, 떠남을 통해 세계를 창조한다. 다른 몸들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 자체가 열려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예술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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