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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희라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99 - 1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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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신석남이 연행한 <심청굿>을 바탕으로 연행 양상을 살폈다. 심청굿을 연행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로 추정한다. 심청굿이 동해안 굿거리로 정착하던 시기 활동하던 무녀들은 대표적으로 이금옥, 김유선, 변연호, 신석남 등이 있다. 이들은 동시대를 풍미하던 인물들이다. 그러므로 신석남이 연행한 <심청굿>은 심청굿의 연행 양상을 살피는 것은 중요하다.
신석남은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단오제의 강릉단오굿 3대 보유자였다. 신석남은 동해안 무당 중에서도 굿을 잘한다고 정평이 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석남의 연행자료가 부족하여 신석남에 대해서 조명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임석재가 1967년 강릉단오제에 방문하여 녹음한 음원 자료가 세상에 나오면서 신석남의 심청굿을 연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67년은 강릉단오제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해로, 임석재 무가 자료는 심청굿의 연행 양상을 살피는 것 외에도 강릉단오굿의 초기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 심청굿 무가 형성에 근간을 이룬 『고대소설 심청젼』과 『교주본 심청가』를 참고하였다.
신석남 본 심청가는 판소리의 사설을 그대로 차용하되 동해안의 장단으로 구연하기도 한다. 가사는 그대로 수용한 채 장단만을 바꿔서 연행하는 것은 굿에 능숙한 무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다.
<심청굿>을 비롯하여 동해안의 서사무가는 무당의 기량과 기호에 따라서 굿거리를 연행하는 방식이 다르다. 현재까지 채록된 <심청굿> 무가를 살펴보면 같은 사람이 구연한 굿거리라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당 개인의 연행 능력에 따라서 삽입가요를 추가하거나 탈락시키기도 한다. 현장의 상황이나 사회적 변화에 따라서 성격에 따라서 굿거리의 연행이 늘어나거나 축소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심청굿>만이 아닌 동해안 서사무가 전체에서 나타난다. 아직 무가가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무당의 연행 능력과 관객의 반응 등에 의해서 변화하는 것이다. 이는 정형화되지 않은 굿판의 특성으로, 굿판은 아직은 살아있는 문화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심청굿 무가 연행 양상
3. 신석남 본 심청굿의 특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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