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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성훈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287 - 321 (35page)
DOI
10.24286/KJCLS.2023.11.4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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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아동문학가 최병화는 1929년 소년미담을 시작으로, 1930년대에 수양미담과 동물애미담 등 미담을 집중적으로 발표하였다. 최병화는 동화와 소년소설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는 기존 평가에 가려져 그의 미담 작품 활동에 관한 평가와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병화는 작품 창작의 중심축으로 ‘재미’와 ‘유익’을 내세웠는데, ‘유익’은 정서적·교육적인 효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계몽성과 교훈성 등으로 환치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유익’에 초점을 맞추어 계몽적·교육적 의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등장한 갈래가 미담이다.
이 글의 목적은 최병화의 미담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최병화 미담의 근원과 작품의 현황, 작품세계, 새로운 문학적 시도를 실증적으로 분석·검토하고자 하였다.
최병화의 미담은 어린이에 발표한 이정호와 최경화의 미담에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병화의 수양미담은 여러 가지 용어로 발표되던 미담을 수양미담 하나로 정리하였다는 의미를 지닌다. 동물애미담은 동물의 세계를 관찰하여 담담한 필치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생동감과 감동을 높이고 있다.
최병화는 기존 미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첫째, 미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소재’를 다룬 작품을 발표한 것이고, 둘째, 계몽적이고 교훈적인 미담요소를 동화나 소년소설 속에 삽입하여 활용한 경우이다. 이는 미담이 갖는 계몽적 의도를 절제하면서 감동의 깊이를 더하는, ‘계몽’과 ‘감동’
을 함께 추구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병화를 포함하여 일제강점기 작가들의 미담은 일본의 미담 갈래 용어를 상당수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갈래 용어의 차용인지, 일본 미담의 번역·번안인지에 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최병화의 미담과 특징
Ⅲ.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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