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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여주 (부산광역시)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7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73 - 105 (33page)
DOI
10.52271/PKHS.2023.12.1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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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소장 󰡔訓婦錄󰡕은 파평윤씨 집안 후손이면서 혼인한 여성이 1809~1810년 혹은 1869~1870년에 필사한 것이다. 책의 원본은 지금의 논산에 세거하였던 파평윤씨 가문의 후손이 1646년 이후에 집필하였다. ‘출가외인’의 혼인한 여성이 방대한 양의 유교 젠더 규범서를 재생산하였다는 사실을 통하여 여성 교훈서에 담긴 실천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집필과 필사의 시 기적 차이는 책에 담긴 젠더 규범의 지속적인 유효성을 일깨워준다. 󰡔훈부록󰡕에는 부인으로서 지녀야 할 태도, 시부모 모시는 법, 상례와 제례 규범, 媤家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 자녀교육, 자녀 혼인 시 필요한 사항, 접빈객 규범 등을 실어놓았다. 특징으로는 첫째, 인용한 서적의 출처를 밝혔는데 󰡔소학󰡕, 󰡔격몽요결󰡕, 󰡔어우야담󰡕, 󰡔의례문해󰡕 등이 쓰였다. 둘째, 주석을 달아 독자의 이 해를 도왔다. 이는 생소한 유교 젠더 규범을 자기화하는 과정이었다. 셋째, 내용은 訓子, 謹行, 奉先(奉祭祀), 事親 순으로 많았다. 󰡔훈부록󰡕에서 추구하는 여성상은 출가외인으로서의 정체감을 가지고 시집 가문의 후손을 잘 가르치면 서도 남편과 짝하여 정성을 다해 媤家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다. 더불어 시집살이란 여성이 언행을 삼가지 않거나 투기하면 쫓겨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담 보한 생활임을 유념하도록 강조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訓婦錄의 서지와 주요 내용
Ⅲ. 訓婦錄의 특징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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