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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시의 자율성 연구를 위한 시론(試論) -황지우의 시와 시론을 예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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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mpts to Study on the Autonomy of the 1980s' Poetry: As an Example of Hwang Ji-woo's Poetry and Poetic Theory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은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86輯 KCI등재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349 - 376 (2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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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시의 자율성 연구를 위한 시론(試論) -황지우의 시와 시론을 예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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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문학 장의 주된 논의는 대개 정치성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개성과 활기로 가득 찼던 당시의 문학 장을 온전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배제되었던 또 하나의 관점인 시의 자율성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이 글은 1980년대 시의 자율성 연구를 위한 방법적 시도로서 황지우의 시와 시론을 살펴보았다.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문학의 자율성 개념은 문학의 정치성과의 관계 설정속에서 자신의 위상을 확보했던 것이지만 대개의 경우 정치성의 미달태로 취급되는 경향이 “습관”화되어 왔고, 1980년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논의에서 황지우의 시론을 분석하여 “있”음을 있다고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발화하는 주체의 실천력으로써 그간의 “습관”적 담론의 틀을 벗어나는 사유의 순간에 주목해 보았다. 시인이 본 것을 표현하는 행위 자체가 황지우에게는 ‘시적인 것’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황지우가 말하는 “시적인 것”이란 시적 실천행위로서 존재하는 자율성인 것이다. 이러한 자율성으로 말미암은 실천행위로부터 정치적인 해석도 가능해진다고 볼 수 있다. 이 지점은 정치적 개인이 출현하는 자리이기도 할 것이다.
이렇듯 자율성이 갖고 있는 실천성에 주목하여 황지우의 시와 시론을 논의하는 것은 1980년대라는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기존의 정치성의 관점에 의해 가려졌던 ‘개인’이 드러남과 동시에 그 개인이 얼마나 개인적이었으며 또 얼마나 정치적이었는가 하는 것도 자율성의 관점에 의한다면 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1980년대의 개성과 자율을 갖춘 개인은 공동체와 연결됨으로써, 자유로운 정치적 선택을 하는 자율성에 의한 개인이었음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며
2. 태도로서의 자율성-황지우의 시와 시론에서
3. 결론을 대신하여-자율성의 가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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