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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주희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3권 제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021 - 1,03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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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서양 심리학계에서 연민, 자비의 개념이 다양하게 이해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불교적 자비의 개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비는 마음챙김 명상이 서구 사회에 다져놓은 불교적 인간 이해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리고 자아중심적, 개인주의적인 서구 문화 속에서 스스로에게 먼저 베푸는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재구성되었다. 불교 문화에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비는 타인에게 베푸는 선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전통적 사고방식과는 달리 서구인들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을 먼저 자신으로설정하였으며, 자기 연민은 자아존중감을 대체하는 것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서 서구의 자비, 연민 개념이과연 본래 불교적 자비와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일어난다. 불교적인 자비의 본래적 개념은 무엇인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자신일 수 있는가.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가 타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로 발전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불교적 자비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기 위하여 불교에서 자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량심의 의미와, 그것이 초기 불교에서 대승으로 넘어오면서 확장, 변화되는 개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현재서양 심리학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는 초기 불교적 자비에서부터 대승 불교적 자비로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1. 서양 심리학에서의 자기 연민 2. 초기 불교에서의 자비 3. 대승 불교에서의 자비 4. 무량심의 확산성 Ⅲ.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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