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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철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사학회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55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69 - 10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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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독일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관심 대상인 1945년 이후 과거청산과 새로운 출발을 ‘군사’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무장 해제된 독일은 냉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승전 연합국과 독일의 필요에 따라 재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3제국의 군대였던 국방군과의 인적 관련성에서 아예 다른 대안이 없던 상황은 독일의 군사적 새로운 출발을 제한했다. 국방군과의 인적 연속성이 전제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독일의 새 군대는 군국주의적 과거의 역사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사회에 통합된 군대로 거듭나야 했다. ‘국가 안의 국가’가 아니라 ‘정치의 우위’ 아래 있는 군대여야 했다. 이것을 위한 새로운 시도의 토대를 독일 ‘군사’는 이미 가지고 있었다. 바로 나치에 저항하여 ‘다른’ 독일을 추구했던 1944년 7월 20일의 저항이다. 더구나 그것은 군부 내에서의 저항이었다. 그러므로 독일의 새 군대는 자체적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국방군과의 인적 연속성이 청산되지 않은 채 민주주의적 군대를 지향하는 양가적인 모습이 전후 독일 군대가 처한 상황이었다. 1955년에 창설된 연방군이 이러한 조건에서 어떠한 발전으로 나아갔는지를 이 논문은 7월 20일 저항의 수용사 관점에서 살핀다. 그것은 연방군이 옛 전통과 새 전통 사이에서 서서히 발전적인 경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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