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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근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82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7 - 4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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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구성 교육은 본격적인 소설 창작을 위한 과도기적 성격을 지님과 동시에 재구성 그 자체로도 유의미한 창작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창작교육이 교육과정에 반영된 제7차 교육과정 이후 지금까지 시간이 꽤 흘렀는바, 그에 따라 창작교육의 한 축인 소설 재구성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선 소설 재구성의 개념을 검토하여 정돈할 필요가 있는데, 장르 내적 재구성으로 기성 소설 읽고 ‘채우기’, ‘덧붙이기’, ‘바꾸기’, ‘새로쓰기’ 등을 들 수 있고, 장르 외적 재구성으로 ‘장르 변용’과 ‘매체 변용’을 들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 이후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검토한 결과, 우선 제7차 교육과정은 공감 중심 재구성 활동의 편향성을 보였다. 다음으로 2007 교육과정에서는 재구성 유형 다양화가 시작되는 맹아적 수준을 보임으로써 그 다음 교육과정의 발전적 모습을 가능하게 했다. 그 다음 2009 교육과정에서는 소설 재구성 활동이 양적으로 증대됨과 동시에 각 세부 유형이 고루 분포하는 균형성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2015 교육과정에서는 장르 및 매체 변용 활동이 그 이전보다 부쩍 늘어났고 소설 재구성 활동의 전체 횟수도 고루 증대되었다. 이처럼 소설 재구성 교육은 점차 그 외형을 균형 있게 갖추어가며 시대 변화의 흐름도 능동적으로 수용해왔다. 그런데 7차 이후 교육과정의 전개 과정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 과목의 소설 재구성 교육이 다소 약화되거나 은폐되는 방식을 보였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교과서에서는 소설 재구성 교육이 점차 다채로워지고 언어 및 소통 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소설 재구성 교육이 조금씩 진전되어온 점을 감안하면서도, 앞으로 소설 재구성 교육의 발전을 위해 향후 소통 차원에서의 다중적인 맥락 관여성을 충실히 고려하고, 비평적 읽기와 창조적 생산의 균형이 갖추어지도록 보완하며, 재구성 활동의 절차와 과정을 상세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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