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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희주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17집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99 - 114 (16page)
DOI
10.20433/jnkpa.2024.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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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은 1930년대 미국의 뉴딜 정책 일환으로 시작되어, 건축물의 미적 가치와 도시미관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한국에서는 1972년부터 공공미술 설치를 법으로 의무화하여 진행해 왔고, 2011년에는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 법이 개정되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도심 재생이나 상권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공공미술을 추진해 왔다.
공공미술이 예술가의 자발적인 창작활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이나 일정한 목적에 의해 계획되고 시행된다는 점에서, 공공미술의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공공윤리와 공공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동한다. 그 이유는 공공미술 작품들이 일상적인 공공장소에 설치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미술작품 전시 방식과 달리 생활 속에서 대중과 직접 만나게 된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 설치 목적, 장소, 감상 및 소통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이런 점에서 공공미술은 필연적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공공 영역에서의 행위, 그리고 사회적 협력의 본질과 관련된 공공성(Publicness), 공공윤리가 주요 개념으로 작동한다.
한편, 공적인 공간에 설치되는 작품이 시민들과의 소통 부재와 미학적 측면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리차드 세라(Richard Serra)의 작품이 있다. 또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몇몇 문제는 시민들의 공공윤리에 대한 인식 결여와 문화 의식 부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공공미술은 공공재로서 모두의 자산이므로, 작품 설치 장소, 작품 선정, 지역 주민의 합의와 소통, 설치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공공미술이 진정으로 공공의 자산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윤리 의식을 토대로 설치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공공미술의 전개
Ⅲ. 공공윤리와 공공성
Ⅳ. 공공미술과 시민의 문화의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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