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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상준 (위덕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6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09 - 2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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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삼국유사』에 수록된 관음설화(觀音說話)를 토대로 하여 한국 관음신앙(觀音信仰)의 영속성(永續性)을 구명(究明)하고자 하였다. 법화(法華)관련 전적(典籍)의 유입과 함께 관음신앙이 전래되었으며, 한국 고대관음신앙 양상의 근간이 되는 『삼국유사』의 관음설화를 텍스트로 하여 그 영속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삼국유사』에 수록된 관음설화와 근대 고승 및 재가불자의 관세음보살 가피 사례를 분석하여 양자 간에 일관된 관음신앙의 영속성이 존재함을 밝혔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찰의 창건과 관련된 관음주처(觀音住處)의 불교적 이상세계의 설정이다. 관세음보살은 한국불교 1,600년에 걸쳐 이 땅에 상주한다는 믿음 아래 중생들을 위한 자비행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맥락 속에서 둘째, 관세음보살의 시현을 통한 구원(救援)이다. 이는 불자들이 신행을 통해 관세음보살을 체험하였고 관세음보살을 중생의 귀의처이자 의지처로 믿었기 때문이다. 끝으로 관세음보살은 승속의 구분 없이 중생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치병제생(治病濟生)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달리 말해 치병제생의 구원재(救援財)의 속성은 관음신앙의 전래 이후 지속적이자 굳건한 믿음으로 현재까지 전해오는 것으로 사료된다. 불교의 다양한 보살신앙 활동의 추세 속에서도 관음신앙이 중생들의 보편적·대중적 불교신행으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영속성에 있다고 논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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