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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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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연 (숭실대학교 철학과 연구교수.)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07 - 13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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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조작하고 편집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러 생명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합성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합성생물학이 등장했다. 이 기술은 종(種)들 간의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들에게 ‘비자연스러운 행위’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자연스러운 것’과 ‘비자연스러운 것’의 차이는 무엇이며, ‘자연스러움’이 지닌 가치는 무엇인가? 먼저 이 글은 합성생명 기술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 가운데 자연스러움의 해체를 다룬다. 오늘날 비자연스러운 형태를 지닌 생명공학 기술은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 특히 합성생물학은 자연을 ‘사육’에서 ‘조작’으로 바꾸는 기술적 형태를 지닌다. 이에 논자는 비자연스러운 기술적 형태를 비판하고, 자연스러운의 회복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논자는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내재적 목적성과 존재 자체의 당위성에 초점을 두고 이 글을 전개해 나간다. ‘자연스러움’은 어떤 복합적 개념이 아니라 단순 개념이다. 자연스러움은 눈에 보이는 대상보다 선행한다. 이 글은 자연을 형이상학적 실존으로서의 우선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보고 있으며, 그것의 존재는 존재론적 당위성을 가진다. 무엇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 우리 사회는 기술이 가진 희망보다 그 기술이 가진 위험을 미리 진단하는 과제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이 글은 인공유기체 기술과 같은 비자연스러운 기술적 행위들이 막연한 미래적 공포를 가져오게 될 것을 염두에 두고, 다음 세대들을 위한 미래적 윤리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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