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군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103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07 - 227 (21page)
DOI
10.30947/zfdsl.2024..103.20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기존의 전통적 시어와 달리 언어의 기능을 축소하고 최소화시킨 이른바 ‘재료 Material’로서의 언어는 구체시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다. 본고에서는 두 개의 논점을 중심으로 구체시를 고찰하고자 한다. 첫 번째 논점은 물질적 재료로서의 언어가 창작에 투입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철자나 단어의 ‘반복(Iteration, Wiederholung)’을 하나의 기법으로 간주하고, 이를 중심으로 15개 작품을 분석하며 몇 가지 반복의 유형 혹은 패턴을 제시한다. 두 번째 논점은 구체시가 어떻게 내용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구체시의 언어는 기존의 서정시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시의 지평을 개척했다. 구체시에서 언어의 힘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나며, 그 중요한 기반의 하나는 언어적 반복기법과 시각적 디자인의 결합이다. 구체시의 물질화되고 재료화된 최소한의 언어수단을 통해서도 전통적 서정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그리하여 의미시로서의 존재가능성을 부여해주는 힘이 구체시에는 내재한다. 그 힘의 근원이 언어재료를 시각적으로 배열하는 다양한 반복기법에서 도출될 수 있음을 본고에서 확인해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