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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동양미술사학 제18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35 - 15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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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구룡사에는 명문이 없는 조선후기의 금고가 동락원에 걸려 있다. 원주 구룡사 동락원에 걸려 있는 금고는 고면에 가는 융기선과 측면의 2줄의 융기선 및 고면 쪽에 달린 고리 등을 통해 조선후기 형식 중 Ⅱ형식에 속하는 것이자 고면에 6자의 ‘’자가 원권 안에 표현되어 있다. 조선후기 금고의 고면에 표현된 원권 범자는 1666년 作 <강희 5년 障川寺銘 금고>에는 ‘’의 5자 범자가 오각형의 형태로 배치로 표현되었으나, 1770년 作 <건륭 35년 楞伽寺銘 금고> 단계에는 4자의 ‘’자가 마름모 형태로 변화되고, 1837년 作 <도광 17년명 금고> 단계에서는 6자의 ‘’자가 육각형의 형태로 표현된다. 즉 17세기 후반의 5자의 원권 범자가 18세기 후반에 4자의 원권 범자로, 다시 19세기 전반에는 6자의 원권 범자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후기에 제작된 금고 중 6자의 원권 범자가 표현된 것은 원주 구룡사 금고와 현재는 망실된 <도광 17년명 금고>에서만 확인된다. 조선후기 금고의 원권 범자가 주로 5자나 4자였던 것을 고려하면, 원주 구룡사 금고에 표현된 6자의 원권 범자는 예외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6자의 원권 범자를 가진 기년명 금고는 1837년 作 <도광 17년명 금고>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 금고는 망실되어 현재는 원주 구룡사 금고가 6자의 원권 범자를 가진 유일한 작품이다. 6자의 원권 범자의 제작 시기는 1837년 作 <도광 17년명 금고>를 기준으로 하면, 1837년을 하한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원주 구룡사 금고>의 형식이 조선후기 Ⅱ형식의 금고에 속하고, Ⅱ형식의 금고가 주로 18세기에 제작되었으며, 1788년 作 <건륭 53년 신흥사명 금고>를 참고로 하면, 비록 원주 구룡사 금고에는 명문이 없지만, 1837년 김종득이 만든 <도광 17년명 금고> 이전 6자의 원권 범자를 가진 금고가 18세기 후반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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