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화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9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85 - 619 (35page)
DOI
10.52271/PKHS.2024.08.129.5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아시예 하툰은 17세기 오스만제국 하의 스코페에 살았던 여성으로, 자신이 꾼 꿈을 스승에게 전하는 『꿈 편지』를 남겼다. 이 작품은 그간 학계에서 오스만 텍스트에서는 드문 자기 고백적 성향의 글이라는 점, 그리고 역시 탄지마트 이전 시기의 여성이 쓴 드문 글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실제 『꿈 편지』는 탄지마트 이전 시기 여성 작가의 글로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출판된 일인칭 내러티브 작품으로, 이 때문에 지금까지 이 작품에 관한 연구는 오스만 여성 텍스트의 맥락에서 이른바 ‘여성 자아’를 논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본고는 『꿈 편지』를 탄지마트 시기 이전에 출현한 오스만 자서전의 하나로 조명하되 여성 작가의 글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17세기 한 수피 구도자의 자기 탐구에 관한 글로 읽어보려 한다. 물론 17세기 오스만제국의 한 도시에 살았던 여성 작가의 글을 논의하면서 그가 여성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본고는 그것이 어떤 작가의 신분이나 직업, 종교처럼 그를 구성하는 한 가지 속성일 뿐, 작가의 성별 자체가 텍스트의 성격을 온전히 결정한다고 보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작품을 기존 연구에서 강조한 “여성 자아”가 발현한 작품으로 한정하여 다루기보다는 이슬람의 수피즘 영역에서 전통적으로 강조해 온 꿈에 관한 탐구가 개인의 내면 탐구의 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지점을 보여주는 선구적 작품으로 텍스트를 읽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수피 구도자와 꿈
Ⅲ. 자기 성찰 과정으로서의 초월적 현실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