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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화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2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481 - 521 (41page)
DOI
10.52271/PKHS.2022.04.12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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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7세기 여행가 에블리야 첼레비(Evliya Çelebi)의 『여행기』(Seyahatname)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구성된 ‘오스만 세계’인 것으로 상정하고, 작품에 투영된 작가의 이른바 ‘오스만르’(Osmanlı)로서의 세계관이 지닌 성격을 밝히고자 한다. 오스만르는 오스만 왕조의 일원과 그에 헌신하는 술탄의 종복을 특히 이르는 말이었다. 이들은 당대 여타 국가의 엘리트와는 달리 개종과 궁정 학교에서의 교육을 거쳐 엘리트로 거듭난 이들이었기에 왕조와 술탄에 대한 남다른 충성심을 지니고 오스만제국을 이끌었다. 궁정 학교에서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오스만르로 인식했던 에블리야는 자신의 인생과 여행을 오스만르의 그것으로 조직화함으로써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국에 바치는 기념비를 만들어냈다.
『여행기』에 투영된 오스만르의 세계관은 이스탄불을 하나의 창으로 삼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이것의 근저를 이루었던 제국에 대한 오스만르의 자부심은 그것이 역사상 존재한 적 없었던 새로운 오스만 문명을 만들어낸 주체라는 인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는데, 종교적 정체성을 넘어 술탄의 세계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이 상생의 대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들이 가진 세계관의 핵심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오스만제국과 『여행기』
Ⅲ. 『여행기』 서사의 중심: 이스탄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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