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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9집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15 - 249 (35page)
DOI
10.21185/jhu.2024.9.9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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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만희 감독의 정치관의 변화를 멜로드라마 〈휴일〉(1968), 만주 웨스턴 〈쇠사슬을 끊어라〉(1971), 그리고 로드무비 〈삼포 가는 길〉(1975) 등 그의 작품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3공화국과 유신체제 시기에 국가권력과의 긴장, 갈등 속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감독이었다. 1964년 〈7인의 여포로〉가 인민군을 인간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반공법에 걸려 고초를 당한 것, 〈천국의 사랑〉이 반전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제작중단조치를 당한 것, 후일 발견되어 〈만추〉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평가된 〈휴일〉(1968)이 사회를 어둡게 그렸다는 이유로 개봉조차 할 수 없었던 것 등은 상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기존 평가들은 그를 정치와 무관한 ‘순순한 영화인’,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지닌 ‘영화 천재’ 등으로 규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글은 그런 평가와 달리 각기 다른 장르인 그의 작품들을 통해 이만희 감독의 정치관과 그것의 변화 등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그의 작품이 얼마나 ‘정치적인 것’이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 작업은 3공화국에 의해 심화된 정치적 반동화, 유신체제라는 ‘공개적 독재체제’에 압도되어 한국영화가 탈정치화의 길을 걷고 있던 상황 속에서도 그가 영화의 사회-정치적 존재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어떻게 분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영화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논의를 위한 발상들, 방법
3. 이만희의 ‘정치 궤적’: ‘자유주의에서 자유주의적 아나키즘으로, 그리고 코뮌주의로’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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