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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서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6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45 - 18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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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8세기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몽고문 금강경 을 범본 및 한역·티베트어 역 『금강경』과 대조하여 몽고문 『금강경』의 번역상의 특징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범본과 비교해 볼 때 몽고문 금강경』에는 일부 생략된 내용이 있는데, 바로 앞의 내용과 중복되므로 생략한 듯하다. 범어 saṃjñā는 몽고문 금강경 에 섣키퀴(sedkiküi, 생각하다)로 번역되었으며, 네 가지 섣키퀴(sedkiküi)의 배열 순서는 ‘나’라고 하는 생각·중생이라고 하는 생각·생명이라고 하는 생각·뿌드갈라라고 하는 생각이며, 구마라집 역의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과 차이가 있다. 몽고문 『금강경』 번역자들은 쉬라바스티(ŝiravasti), 아나다빈다디(anādabindadi) 등 인명이나 지명의 범어 고유명사를 몽고문으로 음역하였고, 티베트어 역 금강경』의 “sham thabs”을 몽고문으로 음역하기도 하였다. 몽골족은 『금강경』과 함께 다라니의 독송을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 몽고문 『금강경』 사본에는 범본에는 없는 다라니가 첨가되어 있으며, 이 다라니는 티베트어 역 금강경 사본에도 있지만 북경판 『티베트대장경』에는 없다. 한역본 중에는 구마라집 역 금강경 에 짧은 다라니가 있다. 몽고문 금강경 사본에 다라니가 적혀 널리 수지독송된 것은 금강경 을 읽고 독송하는 공덕이 무량하다는 인식을 가졌던 북아시아 유목민족의 금강경 다라니 신앙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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