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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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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다혜 (서울대학교) 이국희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소비자·광고 한국심리학회지: 소비자·광고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47 - 36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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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소통 방식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눈다. 그렇다면 문자 메시지에 삽입된 미소 이모지(emoji)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실제 표정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을까? 본 연구는 사회적 지위 지각이라는 심리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지위 지각이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으로 구분되었고, 중립적(일상) 대 부정적(실패) 대 긍정적(성공) 정서 상황에서 지인에게 미소 이모지가 삽입된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 이 이모지와 이 사람의 실제 표정 사이의 유사성을 추론하였다. 또한 추론 과제를 수행한 후 참가자들은 왜 그렇게 추론했는지 기술하였다(사후 설문). 연구 결과, 사회적 지위 지각이 낮은 집단은 부정적 상황에서 표정 유사성을 낮게 추론하였고, 긍정적 상황에서는 표정 유사성을 높게 추론하였으며, 중립적 상황에서는 잘 모르겠다고 추론하였다. 반면, 사회적 지위 지각이 높은 집단은 모든 정서적 상황에서 잘 모르겠다고 추론하였다. 이후 사후 설문을 통해 사회적 지위 지각이 높은 사람은 메시지 전송자의 실제 표정에 대해 개의치 않거나 관심이 없다는 의견을 진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지위 지각이 낮은 경우는 높은 경우에 비해 문자 메시지 속 이모지 표정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본 연구는 사회적 지위 지각이 정서적 상황과 상호작용하여 타인의 표정 추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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