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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경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4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423 - 456 (34page)
DOI
https://doi.org/10.47439/JKRAS.202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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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형성 과정에서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저장의 제 측면이 달라질 수 있다. 본고에서는 원삼국~백제 한성기 중부지방의 유적들을 대상으로 작물유존체, 토기, 수혈, 고상식 건물지 등 다양한 고고학적증거들을 비교 분석하여, 저장 방식, 저장량, 저장 작물 등의 변화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경기 지역에서는 한성기에 이르러 옥내에 집중적으로 저장하던 경향이 약화되나 거점 취락에서는 이러한 양상이 유지되고,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유적들에서 외부 저장 시설의 이용이 증가하며, 외부 저장 작물로는 쌀이 중시되는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다. 영서 지역에서는 경기 지역처럼 옥내 저장 방식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외부 저장 양상이 변화하였다. 전반적으로 깊이가 깊은 수혈의 이용이 증가하고, 새로운 저장 작물이 추가되며, 남한강 유역에서는 외부 저장 시설의 이용도 다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토대로 이러한 변화의 이유를 살펴본 결과, 경기와 영서 지역 모두 농업 생산 방식의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경기 지역의 경우에는 계층화의 심화와 유적의 기능 분화와 같은 사회 복합도의 증가 또한 저장 전략에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었다. 즉 백제 국가 형성이라는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가 백제 국가와 상호 관계를 맺는 집단 내 저장 전략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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