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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석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17 - 33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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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이반 부닌의 어두운 가로수길 과 미탸의 사랑 , 낫과 망치 아래 등 작가의 망명기작품에 나타난 집과 고향, 조국의 문제를 분석한다. 이 시기 부닌의 시학에서 우사지바 형상이 부각된것은 무엇보다 작가의 자전적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다(‘집’과 조국의 상실). 부닌의 작품세계에서 우사지바는 조국 러시아의 상징으로 제시되었다. 사이클 어두운 가로수길 과 미탸의 사랑 에서 풍족했던 과거는 유년 시절의 초상처럼 우사지바와결합⋅박제되어 등장한다. 또한, 1917년 이후 러시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의 목격자로서 부닌은러시아의 정신적 유산이 파괴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사이클 낫과 망치 아래 에서 묘사한다. 망명 시기 부닌은 러시아 우사지바에서의 삶을 소중한 인간 존재의 근간 중 하나로 제시했다. 우사지바 세계의 상실은 세계 모델의 소실과도 같았다. 본 세계의 실재를 알고, 20세기 초 러시아에서 일어난일련의 사건을 목도한 부닌은 작품에서 우사지바의 삶이 존재하던 러시아를 한없이 애도했다. 논문에서살펴본 우사지바의 문학적 재건은 작가가 저주받은 나날들 (1918∼1920)에서 “천 년 역사의 거대한우리의 집에 커다란 죽음의 그림자가 덮쳤다”고 분개했던 지난날의 심리적 보상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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