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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Lee, Hyobin (Sogang University) Son, Wonbae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
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28권 제1호(통권 제66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65 - 102 (38page)
DOI
10.15617/psc.2025.02.2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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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반도체 산업 정책을 비교하여 일본 반도체 산업의 쇠퇴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강세를 초래한 요인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국가의 역할을 개척자(pathfinder), 혁신가(innovator), 위험 감수자(risk taker), 모니터(monitor)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정부가 시장 동향과 수요-공급 역학을 어떻게 모니터링하는지, 그리고 기업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국가가 위험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감수하는지가 기업의 성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힌다. 반도체 산업의 경기 침체와 변동 속에서,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합병을 통해 탄생한 엘피다(Elpida)와 SK하이닉스(SK Hynix)는 상반된 운명을 맞이했다.
특히 두 회사의 다른 행보는 각국 정부의 사후 모니터링 및 위험 감수 전략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정부는 과거의 실패한 기업 통합 경험으로 인해 소극적인 자율 방임(hands-off) 접근 방식을 취하며 기업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반면, 한국 정부는 아시아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국민적 기대 속에서 SK하이닉스의 경영 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했으며, 이는 국제 소송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조치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개입은 추가적인 대기업 도산을 막기 위한 긴박한 필요에서 비롯되었으며, 보다 위험 감수적(risk-taking) 태도로 이어졌다. 엘피다와 SK하이닉스의 결과적 차이는 경제 불황 속에서 국가 개입과 위험 감수 전략이 초대형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Theoretical Framework
Ⅲ. The Overview of Semiconductor Industry
Ⅳ. The Roles of the States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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