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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유덕수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만균
발행연도
2015
저작권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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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5)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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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 태권도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태권도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 간에 실시하는 탄수화물 섭취 및 회복처치(마사지 처치, 냉처치)가 1경기 시작 전, 4경기 전, 그리고 6경기 후 안정시의 에너지 대사 관련 혈액변인(glucose, FFA, insulin, epinephrine, norepinephrine, cortisol), 피로 관련 혈액변인(혈중젖산농도, Pi, NH3, CPK, LDH, CRP) 및 체력변인(무산소성 파워, 순발력, 민첩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수를 대상으로 각 체급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고려하여 12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은 모의 경기 참여 후 10일의 간격을 두고 6가지 처치(비처치, 마사지 처치, 냉처치, 글루코스 섭취, 글루코스+마사지 처치, 글루코스+냉처치)의 실험에 counterbalanced order에 따라 반복적으로 참여하였다. 특정 처치가 이루어지는 하루의 실험에서 여섯 경기를 치뤘고, 경기 간에 시간대에 따라 20~60분의 휴식을 취하였으며, 매 경기 후 20분간 특정 처치(비처치, 마사지 처치, 냉처치, 글루코스 섭취, 글루코스+마사지 처치, 글루코스+냉처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에너지 대사 관련 혈액변인(glucose, FFA, insulin, epinephrine, norepinephrine, cortisol), 피로 관련 혈액변인(혈중젖산농도, Pi, NH3, CPK, LDH) 및 체력변인(무산소성 파워, 순발력, 민첩성)의 측정은 전(1경기 시작 전), 중(4경기 전), 그리고 후(6경기 후 안정시)에 실시하였으며, 혈중젖산농도는 매 경기 직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 중의 운동량을 동질화시키기 위하여 스파링 대신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의경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모의경기는 8초 제자리 점프(150 rpm) 후 12초간 전진하며 양발 돌려차기로 호구를 가격(100 rpm)하고, 8초 제자리 점프 후 12초간 후진하며, 양발 돌려차기로 호구를 가격하는 것을 3회 반복하여 3회전을 실시하였다. 여섯 가지 처치(비처치, 마사지처치, 냉처치, 탄수화물 섭취, 탄수화물 섭취+마사지 처치 병행, 탄수화물 섭취+냉처치 병행) 간 평균 차이와 시기(심박수는 6시점, 기타 변인 3시점) 간 평균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요인이 있는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심박수에 있어서 처치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안정시에는 비처치에 비하여 다른 처치에서 비교적 낮은 경향이 나타났고, 경기 종료 5분후에서는 글루코스 처치를 한 경우 2경기 이후부터 비처치에 비하여 안정시 심박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2) 혈중 젖산농도의 경우 안정시와 경기 종료 5분 후, 20분 후 모두에서 처치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안정시 혈중 젖산농도에서는 비처치에 비하여 다른 다섯 가지 처치에서 유의하게 낮게 유지되었다. 3) 에너지 대사 관련 혈액변인의 경우 혈중 글루코스와 인슐린은 글루코스를 섭취한 처치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혈중 유리지방산은 글루코스를 섭취하지 않은 처지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코티졸, 에피네프린, 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에서는 처치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피로관련 혈액변인의 모든 변인에서 처치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기인산은 비처치와 냉처치를 제외한 네 가지 처치에서 증가폭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암모니아는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CPK와 LDH는 글루코스+냉처치에서 다른 다섯 가지 처치에 비하여 증가폭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5) 체력수준의 경우, 무산소성파워는 글루코스를 섭취한 처치군에서 유지되거나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순발력은 비처치와 마사지처치를 제외한 처치군에서 경기 전과 비교하여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 민첩성은 처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글루코스+냉처치에서 운동 전과 비교하여 감소되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여섯 경기로 구성된 모의경기를 통한 태권도 선수의 마사지처치, 냉처치, 글루코스, 글루코스+마사지처치, 그리고 글루코스+냉처치에 따른 심박수, 혈중 젖산, 대사관련 혈액변인, 피로관련 혈액변인, 그리고 혈액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결과, 처치와 시기에 따른 변화는 경기후 5분 심박수, 대사관련 글루코스, 인슐린, 그리고 유리지방산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다른 변인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로 볼 때, 심리적 압박이 높지 않아 교감신경 자극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한 자극 또한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되며, 대상자가 고도로 달련된 선수라 처치에 대한 효과가 극명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처치와 시기가 많았기에 통계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일부 변인에서 글루코스섭취를 병행한 경우 비처치에 비하여 비교적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경기형태가 최대한 실제 경기 상황과 동일한 움직임을 갖도록 설정하고 대상자가 실제 경기에서와 같이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장시간의 지속적 긴장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에서 연구를 수행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편, 장기간의 훈련으로 인한 대사변화에 적응이 적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치방법의 효과를 규명한다면 보다 명확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휴식성 회복에 더하여 활동성 회복을 실시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후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 목적 8
3. 연구의 가설 8
4. 연구의 제한점 8
Ⅱ. 연구방법 9
1. 연구대상자 9
2. 연구추진 일정 10
3. 연구설계 10
4. 처치방법 11
5. 측정항목과 변인 14
6. 측정방법 15
7. 측정도구 18
8. 모의경기 18
9. 자료처리 방법 20
Ⅲ. 연구결과 21
1. 심박수 21
2. 혈중 젖산농도 27
3. 에너지대사관련 혈액변인 31
4. 피로관련 혈액변인 43
5. 체력 51
Ⅳ. 논의 56
1. 심박수의 변화 56
2. 혈중 젖산농도의 변화 57
3. 에너지대사관련 혈액변인의 변화 59
4. 피로관련 혈액변인의 변화 61
5. 체력의 변화 63
Ⅴ. 결론 67
참고문헌 69
ABSTRACT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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