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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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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史學硏究 第83號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73 - 113 (4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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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古今과 양의 東西를 막론하고 지식인들은 현실적인 법과 가치 질서 속에 규정화된 생활 방식을 요구받았다. 이들을 체제에 순응시켜야 정권의 안정적 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상과 현실 속에서 야기된 각종의 갈등 구조와 대립 양상 등의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역사가 인간의 주체적 활동에 의해 주도되고, 그 인물의 경험을 추체험함으로써 당시 역사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조선왕조 건국 이후 얼마 동안 국정 운영 과정에서 혼란이 야기되었으나, 태종의 강력한 중앙집권정책으로 어느 정도 체제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었다. 태종의 왕권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후계한 세종은 집현전의 설치ㆍ운영을 통해서 유교 이념의 확립과 古制의 연구를 진행시킬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유교정치체제의 확립, 제도의 정비와 편찬 사업 등이 크게 성취되었음은 물론이다.
세종이 돌아가고 병약한 문종의 즉위와 이어진 사망, 어린 단종의 즉위는 정치권 내의 이합집산을 초래하였다. 수양대군을 비롯한 권력 추구파와 명분과 의리를 바탕으로 유교정치의 이념을 실천하려는 세력의 양분이 그것이다.
본고에서는 단종복위운동의 전말과 이 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통혼권을 통하여 조선 초기 정치권의 재편을 분석하였다. 특히 성종 이후 중앙 정계에 등장하여 일정한 세력을 형성하였던 신진 정치세력들이 단종복위운동 주동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들의 忠義 정신을 계승하여 현실 정치의 문제 해결과 방향성을 삼으려고 하였던 점에서, 사림파 정치인들의 계보 및 사상의 연속성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육신을 비롯한 단종복위운동의 주동자들은 유교정치와 문화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집현전에서 학문과 사상을 연구한 학자였으며, 이를 현실 정치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던 정치가였다. 이러한 정신과 사상이 다음 시기에 등장했던 사림파 정치인과 이들의 사상 및 이념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서 사상의 계승성과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단종복위운동과 조선 초기 정치권의 재편
Ⅲ. 맺음말
【부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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