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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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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4집 제3호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9 - 2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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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는 성리학자들의 정치를 이끌었던 시대였다. 그렇다보니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던 이들의 종교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정책에 반영되어 조선 시대에는 종교가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 성리학자들의 종교 비판의 핵심인 “理”와 관련 논점을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특히 성리학자들이 역설한 바 종교의 정치적 위험성에 대한 주장에 주목하여 서술하였다. 여말선초에는 성리학의 이론적인 차원의 불교 비판과 불교계의 대응을, 조선 중기에는 성리학자들이 성리학에 의한 이념적 유일성의 확립을 강조함으로써 확고해진 이단 배척 경향을 서술했다. 조선 말기 부분에서는 성리학자들이 천주교를 불교와 동일시하면서 비판했던 논점을 정리했다. 이런 비판과 정책적 억압에 대응하여 불교계에서는 유불의 근본 정신이란 사실 다른 것이 아니라고 변론했고 천주교에서도 그 교리를 유교적 용어로 표현하거나 서로 보완적 관계임을 역설하면서 비판과 박해를 피하려고 했지만 성리학자들은 그런 주장에 담겨진 의도를 파악하고 있었고 그런 것에 의해 설득되진 않았다. 한편 실제 생활 속에서는 여전히 종교적 갈망이 존재하여 불교의 경우는 묵인의 형태로, 천주교는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유지하는 형태로 종교가 존속되었다. 성리학자들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다고 했다. 그 강경파는 종교는 정치적으로 보면 오히려 없는 것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이런 성리학자들이 이끌었던 조선 시대 정치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이들의 종교에 대한 평가와 비판을 살펴보았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麗未鮮初 儒佛 논쟁
Ⅲ. 성리학의 세계
Ⅳ. 성리학과 천주교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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