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15권 2호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2 - 56 (5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민족주의에 기반한 전체주의적 통치는 근대적 개인을 민족으로 재구성하는 과민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족주의는 민족/정당성을 결여한 국가에 대해 감정적 애착을 갖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문화적 구성물이기 때문이다. 영화가 이러한 과민족화 프로젝트의 감정정치의 일환으로 동원되는데,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파시스트체제와 그것의 성공한 영화정책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민족주의에 기반한 과민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1970년대 박정희체제에서 등장한 호스티스영화를 분석한다. 호스티스영화는 섹스묘사가 중심이 된 영화장르로서 동원체제의 민족문화론과 정면 배치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체저와 문화현실 사이에 발생한 이러한 괴리 또는 모순이 박정희 동원체제 헤게모니와 지배메커니즘의 불안정성과 균열을 표출하는 문화지점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박정희 동원체제의 감정규율을 수반한 정신주의, 검열의 부조리한 작동 메커니즘, 금지된 리얼리티와 그것의 필연적 결과로서 주체의 사사화와 파편화, 섹스표현에 대한 동원체제의 이중적이고 모호한 시선, 호스티스영화에 대한 도시 젊은층 대중의 호응을 분석하고 박정희체제가 파시스트 대중독재체제가 아니라 군사적 관료체제임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호스티스영화의 대중적 인기를 대중의 유신체제에 대한 저항적 에너지가 데카당스로 월경했음을 시사하는 임상적 문화현상으로 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대중의 퇴폐로의 월경은 호스티스영화가 전복적 에너지를 품게 되는 과정 및 의미화의 맥락과 연관이 있음을 분석하였다.

목차

1. 동원체제의 과민족화 프로젝트 : 감정정치와 영화
2. 박정희 동원체제의 호스티스영화
3. 동원체제의 과민족화 프로젝트와 호스티스영화
4. 동원체제의 섹스영화와 데카당스의 정치학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31-01674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