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0집 5호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137 - 177 (4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의류 디자이너와 언론인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전문직 취업 경로의 다양성과 구체적 맥락을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보아, 전문직 하위 부문에 속하는 디자이너는 주로 사회 연결망을 이용해서 취업하는 반면, 전문직 상위 부문에 속하는 언론인은 주로 공식경로를 통해 취업한다. 디자이너는 첫 취업은 학교에서 비롯된 연결망을 통해서, 둘째 이후의 취업은 직장에서 비롯된 연결망을 통해서 주로 한다. 언론인은 첫 취업은 주로 공식 경로를 통해서 하며, 둘째 이후의 취업은 연결망을 통해서도 많이 한다.
디자이너가 취업할 때 주로 활용하는 사회연결망은 나이에 따른 서열로 구조화된 직장생활에 적합한 인성을 가진 구직자를 골라내는 역할을 한다. 언론인이 취업할 때 주로 활용하는 공식경로는 입사 시점에 따라 정해지는 기수에 바탕을 둔 서열체제 속으로 지원자를 끌어들인다. 언론인 부문의 공식경로는 취업과정의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에 따라 채택된다. 하지만 그러한 압력도 조직의 소유구조와 경영방식에 따라 효력을 달리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디자이너 부문에서는 연결망이 미시적 사회 자본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언론인 부문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런데 디자이너의 직업보상 수준이 언론인의 직업보상 수준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보아 한국의 전문직 취업시장에서 연결망은 미시적 사회자본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하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목차

Ⅰ. 연구 배경
Ⅱ. 이론과 가설
Ⅲ. 연구 방법과 연구 대상
Ⅳ. 전문직의 상위 부문과 하위 부문
Ⅴ. 취업 방법의 차이: 연결망과 공식 경로
Ⅵ. 맺음말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S

참고문헌 (4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31-01588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