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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11호
발행연도
2004.11
수록면
321 - 35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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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poetry is against abstraction of modernity and, at the same time, has difficult problems that it should not be behind times which modernity brings and thus can achieve poetry’s modernity. Kim Soo-Young’s poetics portrays attempts to achieve poetry’s modernity, by discovering new realities of life and aesthetic methods through ‘looking squarely’. He criticizes poetry which poses as something modern without conscience incarnated by a poet, because that poetry has only ‘pseudo-modernity’, modernity that lost tensions of times. The conscience that he mentioned can be revealed by maintaining one’s will to death to the end. To him, writing poems is to enter spheres of absolute freedom, and then poems’ space brings time to face the subject’s death. He says that the true newness and eternity of poetry can be achieved by the subject’s death, and, as a result, poetry of future is the unknown. However, he begins to think about integration of poetry and action as he discovers ‘poetic actions’ among the youth through an 4ㆍ19 demonstration. After this, he insists that freedom should be re-quired against conservative realities through adventures putting freedom(poetry) into the world, and poetry should continue to attempt to accomplish love and revolution in the realities of life. This is a process and work which incarnates prose into poetry and tries to find modernity of poetry through tensions between love and death. Through this pursuit of poetry’s modernity, poetry causes social unrest and resistance and is finally changed into politic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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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모더니티의 모순과 아방가르드 예술
3. 주체의 죽음과 ‘자유의 공간’으로서의 시
4. ‘산문과 육화된 시’와 ‘자유의 이행’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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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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