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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3권 제2호
발행연도
2004.9
수록면
139 - 1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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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을 익혔으며 비교적 개명한 유학자였던 박은식과 장지연은 새로운 민족국가의 탄생이라는 시대조류에 대응하며 유교근대화를 통한 한민족국가를 구상했다. 두 사람은 의리논쟁에서 벗어나 민생문제로 나가려는 실학자들의 논리를 계승했으며 , 중국 중심의 존화(尊華)질서에서 벗어나는 사상적 성취를 이루었다. 주자학을 넘어 양명학으로 기울면서 서양의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였으며, 중국 중심의 전통적 국가관을 무너뜨리고 한민족 국가라는 새로운 민족국가의 틀을 구상함으로써 근대 한국 국가건설사상의 한 축을 형성하였다 이틀은 비교적 열 린 민족주의적 자세를 갖게 되면서 전통과 근대의 다리를 놓은 선각자적 세계주의자이기도 했다. 박은식ㆍ장지연은 전통적 군주전제 정치체제로부터 근대 국민국가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삶을 유학자의 태도를 잃지 않은 체 유교개혁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살았다. 『황성신문』을 통해 유생들을 계몽하려 하였으며, 중국과 다른 문화적 독립국을 근대국가의 대안으로 생각하였다. 열렬한 애국주의자로서 한국역사와 사상의 정체성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근대국가의 추세에 대하여 근대적 인식보다 전통적 인식을 함으로써 현실사회에 대한 전통과 근대의 조화를 일궈내는데 일정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의 구성은 먼저 유교지식인으로서 박은식ㆍ장지연의 현실인식을 다루고, 3장에선 양명학에 입각한 유교 구신(求新)으로 군주전제주의 국가관을 탈피한 두 사람의 내적 근대화 논의를 살펴보았다. 4장에선 새로운 외부 환경과 국제질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중화주의 구습을 탈피하였으며, 자강의 한민족국가를 구상하였다는 내용을 선실력 양성론과 대동교운동을 통해 고찰하였다. 그리고 전통과 근대의 갈등과 융합이라는 지금 우리의 고민이 그들과 맞닿아 있음을 결론으로 삼았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 유교 지식인
Ⅱ. 박은식ㆍ장지연의 현실 인식
Ⅲ. 군주전제주의 국가관의 탈피 : 유교의 개혁 및 구신(求新)
Ⅳ. 계몽주의 국가건설 : 자강의 민족국가
Ⅴ. 결론 : 전통과 근대의 부조화와 조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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