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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2집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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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顚 朴漢永과 萬海 韓龍雲은 근대 한국불교의 維新에 신명을 바친 高僧 또는 ‘佛敎知性’으로 일컬어진다. 그것은 그들이 이른바 ‘開化’ㆍ‘開明’의 근대시기를 살면서 ‘근대적 覺性’을 통해 당시 한국불교계가 당면한 문제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서구 자본주의 물질문명에 대해 비판적 성찰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글은 석전과 만해의 위와 같은 면모가 주로 그들의 불교잡지 발행과 문필활동으로 드러난 것에 착안하여 그 의미를 아래와 같이 고구한 것이다.
불교지성적인 면모 : 석전과 만해는 전통적인 유교와 불교를 훈습한 구지식인이지만 ‘근대적 각성’을 통해 한국불교의 유신을 꾀했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확인하면서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는 한편 서구 자본주의 물질문명의 폐해와 沒生命性을 비판하고 정신문화의 가치를 역설한 점에서 지성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다만, 석전이 주로 교육의 현장에서 이러한 생각을 실현하려고 한 반면, 만해는 재야에서 이러한 활동을 운동적 차원으로 이끌어내려 한점이 다를 뿐이다.
불교잡지 발행과 그 의미 : 석전은 1913년 『海東佛報』를 발행하여 쇠퇴한 한국불교의 振作을 천명한다. 그리고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관련된 글을 다량 발표하여 한국불교 유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불교계의 각성을 촉구하였다. 만해 또한 1918년 『惟心』을 창간하고, 1931년에는 『佛敎』를 인수 발행하여 불교계 언론을 이끌며 주로 불교계의 현안과 관련된 많은 글을 발표하였다. 이런 점에서 석전과 만해의 불교잡지 발행은 한국불교의 근대화와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이다.
문필 활동 내용과 그 의미 : 석전과 만해는 불교잡지를 통해 문필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석전은 주로 한국불교사와 한국불교문화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한편 불교와 불교문화의 근대성을 살피는 글을 다수 발표하였다. 이에 비해 만해는 한국불교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이처럼 석전과 만해의 문필활동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보아 그들의 이러한 문필활동은 당시 불교계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좌표를 던져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근대의 불교지성 박한영과 한용운
3. 석전과 만해의 불교잡지 발행과 문필활동
4.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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