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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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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2집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143 - 17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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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규보의 서사시 「동명왕편」의 ‘창작동기’를 당시의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하여 ‘민족’이란 시각 대신에 작가 개인에서 찾는 데서 비롯하였다. 당시는 다른 나라와의 특별한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규보가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집중적으로 쓴 求官詩와 같은 맥락에서 그 창작동기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求官的 性格’은 무신집권기라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서 작품의 성격에 일정 수준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명왕편」은 그 序文에서 밝힌 인식의 전환을 통하여 고구려의 건국과정에서 벌어지는 奇異한 異蹟들을 모두 神聖한 것으로 수용하였다. 또한 「동명왕편」은 해모수, 주몽, 송양, 유리 등 무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대결구도 속에서 전개되는 서사가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었다. 이러한 서사의 특징을 ‘武人形象’이라고 하였고, 이것의 문학적 형상화는 ‘神異’한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동명왕과 관련된 고려시대 다른 자료들인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등에 비하여 이규보의 「동명왕편」은 ‘무인형상의 神異性’이 작가의 윤색에 의하여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따라서 「동명왕편」은 고려중기 서사에서 ‘문학적 형상화’란 측면에서 분명한 선편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려시대 자료들의 ‘신이성’은 조선시대와도 다른 것으로 앞으로 더욱 규명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창작동기에 대한 재고-求官的 성격을 중심으로-
3. 武人形象의 神異性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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