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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연구소 미술사논단 美術史論壇 第25號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51 - 17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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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는 다양한 외부로부터의 영향과 함께, 朝鮮美術展覽會를 통해 宮展風이 성립되면서 미술계의 지형이 변화하고, 근대성이 심화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와 같은 1920년대 경향성의 일면을 살피는 과정에서, 본 연구는 首雲 金龍洙(1901-1934)를 선별하고 이와 관련된 회화적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본고에서 제시하게 될 김용수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은 고무로 스이운(小室翠雲, 1874-1945)이라는 스승의 후광, 서화미술회 수학 및 書畵協會展覽會 출품, 5차례의 조선미전 동양화부 입상, 고려미술회 동인 및 근대 유명화가와의 합동전시회 등 화려한 경력을 증거해 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요절함으로써, 현재 학계에 그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본고를 통해 김용수는 1923년경부터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조선미전을 중심으로 고무로 스이운의 영향을 받은 남화풍의 사경산수를 선보였고, 일본 남화계의 재부흥을 도모했던 日本南畵院 작가들의 작풍과도 관련이 있음을 밝혀볼 수 있었다. 따라서 김용수의 직품은 서화협전과 조선미전에서 시도되었던 同硏社 작가들의 사경산수와도 비견되면서, 같은 시기 화단에서 공존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한국 근대 미술계에 미친 일본 신남화의 영향문제에 있어서, 김용수는 유학을 통해 직접적으로 신남화 화풍을 국내화단에 도입하였으며, 여기에 그의 선봉적 역할을 간과할 수 없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애 후반기, 관전풍 사경산수가 틀을 잡아가면서 변화의 길을 걷고 있을 때, 이러한 주류적 움직임으로부터 배제되면서 결국에는 화조영모나 인물 등으로 장르를 전환하게 되고, 지방을 순유하면서 수응화가로서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남화 화풍도입의 선봉, 수운 김용수
Ⅲ. 김용수의 사경산수
Ⅳ. 김용수의 화조, 인물 및 기타 화목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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