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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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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22집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331 - 3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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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56년에 상영된 영화 〈자유부인〉을 분석하면서 영화 속에 나타난 육체적 표상과 공간의 상호 관련성을 중심으로 1950년대 중반의 서울이라는 도시의 근대적 형상과 그것이 각인된 육체를 관련시키는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1950년대 당시의 서울은 서구적 근대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 〈자유부인〉에 나타나 있는 선영을 비롯한 영화 속의 인물들은 바로 이러한 서울의 공간성을 몸을 통해 구현한다. 특히, 오선영과 최윤주는 서구적인 근대적 문물을 체현하는 존재로서 등장하면서 파리 양장점과 댄스홀을 중심으로 하여 서울의 번잡하고 서구화된 공간을 대변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한편 선영의 남편 장태연 교수와 박은미로 대표되는 서울의 전근대적 공간은 두 사람의 낭만적인 사랑과 더불어 공간화됨으로써 서울이 지니고 있던 1950년대 당시 공간이 육체로 의미화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특히 〈자유부인〉을 둘러싸고 벌어진 검열 논란은 영화 속의 표현의 수위 문제로 떠오르면서 영화가 지니고 있는 육체의 전시 그리고 가시화된 육체가 대중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영화 속에 드러나는 육체적 표상은 그 공간의 변화에 따라 계속적으로 구성되면서 새롭게 의미화되고 이것은 그것을 향유하는 대중들에 대한 파급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고 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시각화되는 육체 그리고 공간
2. 1950년대 정치 사회 변동과 도시의 풍경
3. 근대화된 여성 육체와 공간의 만남
4. 구성되는 육체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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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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