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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숙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133 - 1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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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북한, 일본, 중국에서 간행된 한국현대문학사를 비교ㆍ분석함으로써, 이질성과 동질성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북한의 문학사는 이전과는 달리 점차 유연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의 한국문학사는 개혁 개방 이후 남한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남한과 북한의 시각을 통합하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남북한의 이념적 대립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념 성향에 따라 북한의 문학사를 그대로 수용하거나 남한 문학사를 번역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논문의 구체적인 논의는 현대소설사로 한정하며, 분석 대상은 북한의 『조선근대 및 해방 전 현대소설사 연구』(은종섭), 중국의 『조선현대문학사』(김병민), 일본의 『한국문학의 흐름』 (사에구사 도시가즈) 그리고 『한국소설사』 (김윤식ㆍ정호웅)이다. 이 네 권은 문학사-소설사를 인식하고 기술하는 관점이 서로 다르다. 북한의 현대문학사는 주체문예사상과 공산주의 계급투쟁을, 중국은 남한과 북한의 시각을 통합하는 관점에서 문단의 중요한 변화와 문학의 변모 과정을, 일본은 한국소설의 중요한 작가와 작품을, 그리고 남한은 중요한 작품과 내적 형식을 각각 문학사 기술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또한 북한의 소설사는 프로레타리아 계급투쟁과 성격 형성을 중시하는 반면, 중국의 소설사는 남한과 북한의 시각이 혼재되어 있으며, 일본의 소설사는 남한의 문학사 인식을 수용하면서 친일소설의 이면적인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들 문학사-소설사는 작가와 작품을 선택하고 배제하는 기준도 서로 다르다. 북한의 소설사에는 김유정, 박태원, 이태준, 김동리 등이 배제되어 있으며, 남한과 중국의 소설사에는 북한에서 중요한 작가로 평가하는 윤세중, 한인택, 송영, 이북명 등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석훈, 김사량, 최병일, 최재서 등은 일본의 문학사에만 기록되어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북한, 중국, 일본의 한국현대문학사 인식
3. 한국현대소설사의 시각과 논리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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