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철상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3 - 55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현대 문학사 연구는 전반적으로 침체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침체의 원인에 대한 진지한 검토는 도리어 현대 소설사가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고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이글의 취지이다. 과거의 문학사나 소설사 서술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아울러 새로운 서술방식을 모색해 볼 때, 과감한 가치체계의 수정에 바탕을 둔 진정한 문학사적 재평가가 시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서술된 현대 문학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학사가 시대구분의 관점이나 연구방법을 사회사나 문화사 등 일반 역사에 크게 의지하였다는 점에 있다. 소설사 역시 그간 함몰되었던 역사적 객관주의나 비문학적인 연대기적 질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설 작품의 문학 내재성과 미학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었다. 기존 문학사가 보여준 또 다른 문제점은 문학사 서술과정 자체가 지닌 전체주의적 사고에서 연유한다. 하나의 시대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정신과 문학을 담는다는 문학사의 이성중심적 사고방식과 서술체계야말로 결국은 문학사를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근본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가치체계화를 통해 작품의 개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여기에 전체의 역사적인 질서를 부여할 때 비로소 정당한 소설사 서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문학사의 본령이 문학적 진술방식과 담화방식을 연구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면, 소설 장르의 규범이나 기준, 관습 등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는 장르사로서의 소설사가 제대로 기술될 때 비로소 문학사의 진정한 서술방향이 잘 구현될 수 있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시기구분의 문제와 역사적 객관주의의 극복
3. 정전의 선정 작업과 계열체의 구성
4. 서술 관점의 확립과 가치체계화
5. 마무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810-00293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