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낙필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1輯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207 - 229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내단사상에서 藥物論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약물의 성격을 파악해야 수련의 구체적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단에서 내단으로 전환될 때 약물은 생리적 의미의 水火 二氣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구체적 수련단계에서 수화의 이기가 인체 어디에서 감지되며 그 변화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묻게 되면 명확한 답변이 보이지 않는다. 중국의학에서 논의된 수화도 명확한 개념이 보이지 않으며 그 역할이나 상호관계에 관한 관점도 다양하다.
내단수련에서 이루어지는 수화의 만남을 인체 내의 어떤 생리적 변화로 풀이하는 관점이 있다. 여기에는 생리적 변화가 구체적으로 포착되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수화를 命과 性으로 풀이하게 되면 약물은 어떤 이념적 상징의 의미를 지니게 되며 구체적 방법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생각이 대두된 자체가 이미 수화의 의미를 생리적 의미에 국한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반영한다.
약물론에서는 과연 실제로 腎臟의 기와 心臟의 기가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가? 아니면 상징인가? 이러한 문제가 하나의 화두로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두에 대해 청대 劉一明은 인체 내에서의 생리적 해석을 반대하고 도심에 의한 인심의 통어라는 심성의 측면으로 전환시켰다. 黃元吉은 심성수련을 강조하는 입장은 받아들이면서도 몸 안에서의 수화의 만남은 인정한다. 이에 관한 정밀한 설명은 적으나 독자적 입장을 모색한 측면은 인정할 수 있다.
황원길은 성리학적 개념을 끌어들여 내단사상을 정초시키려는 시도하였다. 이 경우 도덕적 仁義의 측면을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는가가 문제된다. 도덕적 인의를 실천을 본격적 내단수련에 앞서 필요한 예비단계로 보게 되면 보충적이며 부수적 의미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황원길은 仁義의 마음도 純陽之氣의 나타남으로 봄으로써 진일보한 입장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이끄는 말
2. 黃元吉에 이르는 약물론의 흐름
3. 眞陽之氣로서의 약물
4. 약물의 발현과 長養의 방법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240-00384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