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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학재 (다산학술문화재단)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0 겨울호 제33권 제4호 (통권 121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89 - 305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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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李贄, 1527-1602, 호는 卓吾)의 사상은 왕기(王畿, 1498-1583, 호는 龍溪)는 물론 “태주학파(泰州學派)”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선불교와 매우 깊은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어왔다. 후기 양명학뿐만이 아니라 양명학 일반이 선불교와 선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도가적 사유와 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는데, 이러한 인식에 부합되는 가장 전형적인 예로 여겨졌던 인물들 중 하나가 바로 이지였다. 이지의 불교와 도가사상에 대한 개방적 학문관은 보통 “유ㆍ불ㆍ도(儒ㆍ佛ㆍ道) 삼교합일(三敎合一)” 사상으로 요약되며, 그의 그것들에 관한 연구 및 저작의 동기 역시 ‘삼교합일’의 관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철학적 문제의식에 기반해 분석ㆍ설명한 것은 아니었으며, 일종의 경향성을 묘사할 따름이었다.
이 논문은 이지의 도가사상에 대한 우호적ㆍ개방적 연구를 양명학자로서의 철학적 문제의식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그의 도가사상 연구의 ‘양명학적 기원 혹은 동기’를 탐색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노자』에 대한 이지와 소철의 입장을 비교하며, 『전습록』에서 보이는 왕수인의 사유가 어떻게 이지의 사유 속에 작동하고 있는지 추적한다. 이 논문은 양명학의 ‘양지(良知)’ 개념과 “사구교(四句敎)”로 상징적으로 요약되는 양명학의 이론적ㆍ실천적 난제가 이지의 도가사상 연구의 동기로서 근저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논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이지의 도가적 사유와의 조우 - 소철의 『노자해』
Ⅲ. 양명학의 “양지” 개념과 “사구교”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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