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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30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75 - 10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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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약 80면의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노랫가락〉 가운데 17면의 녹음을 분석하여 근세기에 있었던 경기민요 〈노랫가락〉의 전승과 변모의 양상을 살핀 글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민요 〈노랫가락〉은 1910년대의 ‘구조’와 1920대에 나타나는 ‘신조’, 그리고 1930년대 이후 ‘신조’와 공존하며 새로운 조류를 형성했던 ‘현행’의 형태로 나뉠 수 있다. 선율은 ‘구조’에 나타나는 무가에 흡사한 형태와 이른바 ‘신조’에서 보이던 변화형이 오늘에 이르러 일정한 양태로 정형화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초기의 박춘재, 표연월ㆍ신해중월 등의 녹음(‘구조’)에서는 악절과 악절의 연속성이 강하며, 초ㆍ중ㆍ종장이 Sol, La, do, re, mi로 이루어진 경기민요 음계 중 최저음인 Re에서 종지하고 8박 중심으로 노래가 짜여 있다. 1920년대 새롭게 등장한 ‘신조’는 무가조를 벗어난 선율에 악절과 악절이 독립되기 시작하는데, 8박 외에 5박의 성격이 뚜렷해지고 초ㆍ중ㆍ종장의 결구가 do로 종지하는 경우가 많다. 현행의 〈노랫가락〉은 초ㆍ중장이 do, 종장이 Re로 종지하며 장단형은 5-8-8-5-5의 한 가지 형태로 불리는데, 1930년대 관현 반주를 곁들이거나 편곡의 통하여 새롭게 등장한 이래 오늘날까지 큰 변화 없이 지속되어 불리고 있다.
근세기에 이루어진 〈노랫가락〉의 변모를 통하여, 민요 〈노랫가락〉이 1920~30년대 다양한 창자와 음반을 통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를 꾀하지만 곧 오늘날과 같이 단일한 형태로 고정되었음을 확인했으며, 나아가 〈노랫가락〉의 음악적 원천인 경서도 무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탐구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노랫가락〉의 유성기음반 자료
Ⅲ. 유성기음반 〈노랫가락〉의 분석
Ⅳ. 구조(舊調)ㆍ신조(新調)와 현행
Ⅴ. 남는 문제
〈참고문헌〉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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