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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덕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분석 철학적분석 제18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57 - 79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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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개스킨은 유아와 단순한 동물도 개념적 내용을 가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비록 이들은 자신의 경험내용을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들의 경험내용은 우리의 지칭능력과 분류능력에 의해 언어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개념적 내용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개스킨의 이러한 주장을 비판하는 데 있다. 개념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규범성이다. 예컨대, 고양이의 개념은 오직 고양이에게만 적용돼야만 한다. 그리고 규범은 규범을 따르는 행위를 보상을 하고, 이를 어기는 행위를 처벌하는 방식으로 강제된다. 그런데 어떤 주체에게 이런 식으로 규범을 강제하기 위해서는 그 주체가 규범을 따르는 경우와 어기는 경우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규범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 이에 따른 처벌을 받았을 때 이를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단지 보상과 처벌에 따라 인과적으로 조건화될 뿐이지, 규범에 대한 이해에 따라 스스로 행동을 결정할 수 없는 존재는 규칙을 따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유아와 단순한 동물은 이와 같은 규범적 태도를 취할 수 없는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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