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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형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38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287 - 3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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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은 상담의 주체가 상담자와 내담자뿐이 아니라 하나님까지 포함된다. 따라서 상담자는 언제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벗어나서 하나님이 주시는 통찰을 기대하며 상담에 임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Donald Capps는 목회상담에서 재구조화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재구조화는 내담자가 상담 과정에서 새로운 관점과 세계관을 얻도록 돕는 특성이 있다. 이런 특성은 “체계 자체의 변화(second-order change)”라고 불린다. 본 연구는 내담자의 재구조화가 삶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해석학적인 변화로까지 이어져야 된다고 주장하고, Paul Ricoeur의 미메시스를 그 방법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연구 방법의 적용을 욥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려고 한다.
먼저 욥의 이야기에서 욥의 세 친구들은 그의 고난의 원인을 고난이라는 체계자체 안에서 찾도록 상담해서 실패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의 체계 안에서 그 원인에 대하여 생각하기 보다는, 욥이 고난을 통하여 세계를 더 넓고 깊은 안목으로 보도록 이끄셨다. 새로운 안목을 얻으면서 욥은 재구조화를 경험한다.
다음으로 욥의 재구조화를 리꾀르의 미메시스의 과정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리꾀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메시스를, 미메시스1, 미메시스2, 미메시스3이라는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 미메시스 단계를 욥의 재구조화의 과정에 적용하면, 전형상화를 뜻하는 미메시스1의 과정은 욥이 고난을 겪기 이전까지 경험한 하나님과 세계에 대한 관점이다. 그러나 고난이 그의 기존 관점을 흔들었다. 미메시스2는 욥이 고난 중에 겪은 경험 전체와 그 경험에 대한 욥의 해석을 의미한다.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난을 경험하게 되면서 삶의 의미 없음을 체험한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고난의 원인을 해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리고 미메시스3은 하나님의 개입으로 욥이 삶과 세상에 대하여 새롭게 해석하게 된 재형상화의 단계를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욥은 욥기 42장 1-5절에 나온 것처럼 새로운 해석학적 태도를 얻게 되었다. 본 연구는 재구조화와 삶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미메시스의 과정이 목회상담학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재구조화로서의 목회상담
Ⅲ. 욥의 이야기에서 나타난 재구조화
Ⅳ. 재구조화를 위한 해석학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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