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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중규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1집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73 - 8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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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언어비판으로서의 철학’ 혹은 ‘치료로서의 철학’으로 불린다. 그의 철학에 대한 이런 명칭의 근거는 무엇보다도 그가 철학의 목표를 언어활동의 명료화에 두었던데 그 일차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의 전기 철학인 『논리철학 논고』 와 후기의 『철학적 탐구』 모두 이러한 목표에 있어서는 일관적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필자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이러한 치유로서의 철학의 기능과 역할을 조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비트겐슈타인이 철학의 문제로 진단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찰하고(2장), 그 문제들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들을 규명하며(3장), 마지막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지를(4장) 드러내고자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비트겐슈타인식 철학함의 방법이 치유철학의 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음을 주장하고자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곧 바로 치료를 요하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임상적 방법론으로 적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론적인 대안으로 정립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자 했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철학적 문제에 대한 진단
3. 철학적 문제의 원인
4. 철학적 문제의 해소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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