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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272호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61 - 95 (35page)
DOI
10.22557/HG.2006.06.2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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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기존의 우리말 연구사를 더욱 심화시킴과 아울러, 조선어학회 수난의 민족정신사적 연계성을 분명히 밝히는 데 있다.
말의 정신은 말의 본질론 곧 말 철학과 이에서 이끌리는 언어관 문제이다. 말 철학은 일반적으로 창조설과 자연설로 나뉜다. 창조설에서는, 사람의 창조 능력에 의하여 창조되는 말은 정신적 상징이며, 또한 그 말은 새로움을 창조하는 힘(말의 힘)을 가진다고 인식한다. 창조적 힘을 가진 말 철학에서는 주어진 환경적 시각에 따라 민족주의, 식민주의, 패권주의, 이데올로기 등의 언어관이 이끌린다.
주 시경 선생을 대표로 하는 근ㆍ현대 국어학자들의 말의 본질론은 ‘말-글-얼 일체’와 ‘말의 힘’의 철학이다. 여기에서 민족주의 국어학관이 나온다. 일제 침략의 초기 과정에서, 말 철학과 언어관 실천을 위하여 주 시경 중심의 ‘국어연구학회’가 설립된다. 여기에서 주 시경 학파의 싹이 튼다. 주 시경 선생 별세 후 주춤하던 ‘한글모’(←배달말글몯음←국어연구학회)는 3ㆍ1 운동을 거쳐 ‘조선어연구회’로 재건된다. 일제가 속ㆍ겉으로 우리말의 억압을 강화할수록 역설적으로 주 시경 학파는 그 학맥 형성과 민족문화 창조 활동을 계획적으로 펴 나아간다. 그 중점의 일이 문화의 상징인 ‘사전’ 편찬이다. 이 일은 ‘조선어학회’(←조선어연구회)가 맡는다. 일제의 식민언어관의 억압이 극에 달하자, 선각들은 초생물학적 생기론의 국어관으로 저항한다. 결과는 ‘조선어학회 수난’이다.

목차

〈벼리〉
1. 문제의 이끌어 내기
2. 말 철학에서 이끌리는 국어(학) 정신(언어관)의 연원과 근대 국어(학) 정신과의 연계성
3. 주 시경의 말 철학과 ‘민족주의 국어(학) 정신’
4. 「한글모 죽보기」를 통한 ‘주 시경 학파’ 형성, 활동, 수난과 연계성
5. 맺음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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