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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귀성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45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515 - 55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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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제 감정기로부터 광복 이후 중등학교에서 종교교육의 전개와 그 쟁점을 탐구함으로써 향후 학내 종교교육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 수립 이후 학교에서 종교교육이 교과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제4차 교육과정기(1980년대 초)이다. 그런 배경은 중학교 및 고교 선발제도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교 선택권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부터 사학에서 요구한 종교과목이 묵인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종교교육이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게 된 직접적인 도화선은 학내 요인에 의해서였다(강의석군 사건:1994년). 이 사건에 대한 최근(2010.4.23)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보여주듯이 무엇보다도 학내 종교교육 문제는 종교의 자유를 둘러싼 학생의 인권, 학습권과 사학의 종교자유권 간의 충돌로 야기되었다. 이 밖에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난점도 없지 않았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종교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내지도 못했을 뿐더러 각 종단의 종교교육 접근이 선교 혹은 포교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종교교사, 교과서를 비롯한 비정규 교육활동 까지 주목의 대상이 되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종교자유와 사학의 자주권이 모두 인정받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교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교양교육으로서 종교과목의 교육과정에 대한 단계적인 발전적 방안 수립이 요구된다. 그리고 적어도 교육이라는 이름의 종교교육이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는 종파교육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요컨대 종교교육이 재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종단의 선교적 접근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마루 되는 가르침을 학생들이 배우고 느끼며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성숙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문화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종교 간의 평화를 전제로 한 이웃 종교에 대한 태도와 나아가 사회통합과 평화,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길 요청받기 때문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광복 후 학교에서 종교교육의 전개
Ⅲ. 중등학교에서 종교교육의 쟁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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