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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명희 (한림대)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0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95 - 11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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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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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지역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가창유희요는 다른 강원 지역과 마찬가지로 아라리이다. 그 뒤를 어랑타령, 창부타령, 뱃노래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아라리는 강원 지역의 자생적인 소리이고 나머지는 외지에서 들어온 소리들이다.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노동요를 비롯한 전통민요는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현 시기의 소리판은 노동요보다는 가창유희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강원지역의 경우 앞에 제시한 여러 가지 다양한 소리들이 하나의 소리판에서 한꺼번에 불려지고 있다.
자생적인 소리인 아라리는 느린 것으로 경기소리를 비롯한 타지역에서 들어온 소리는 세련되고 빠른 것으로 홍천 지역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다. 강원 지역 농촌 사회에서 경기소리 배우기 열풍은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이것은 아라리를 비롯한 자생적인 소리들이 노동과 거리가 멀어지고 가창유희의 기능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라리의 강세는 여전하다.
자생적인 아라리의 뿌리가 깊기 때문이지만 외지소리의 섞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노동요가 전통사회의 여러 문화를 재구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에 분명하지만 이제 현재 소리판의 현상에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앞으로는 지역의 자생적인 소리와 외지소리의 상관관계를 좀 더 연구해야 한다. 전통문화의 큰 틀 안에서 지역의 자생적인 민요의 힘을 키우면서 외지소리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홍천 지역의 가창유희요
Ⅲ. 소리판에서 가창자들의 외지소리 수용 양상
Ⅳ. 가창자의 성격과 외지소리 수용 양상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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