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식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0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39 - 6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구비문학 현장조사를 통해 정선군에서는 설화 70편, 민요는 550여 수를 채록하였다. 민요의 경우 채록된 550여 수 가운데 아라리가 350여 수이다. 본 글에서는 수집된 민요를 기능별로 정리하여 정선지역 민요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정선군은 지형적 막힘으로 인하여 외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이었다. 외부와의 단절은 문화적 고립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적 고립은 아라리가 지역민에게 널리 불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아라리는 유희요뿐만 아니라 노동요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방아소리는 강원도 영서지역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이고, 오독떼기는 강릉을 중심으로 영동지역에서 불리는 노래이다. 강릉시와 인접한 정선군 임계면에서는 오독떼기를 불렀고, 영월군과 인접한 정선군 신동읍에서는 방아소리를 불렀다.
그런데 이들 두 노래는 정선군 전역으로 널리 확산되지 않았다. 이처럼 두 노래가 확산되지 못한 까닭은 정선군에 넓은 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즉 정선군에는 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두레패를 구성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기보다는 2-3명이 모여 김을 맸다. 그 결과 여럿이 불러야 어울리는 오독떼기와 방아소리는 정선군에서는 크게 인기가 없었다.
정선지역에서는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에서 논 맬 때 부르는 오독떼기와 방아소리를 각각 받아들였다. 그렇다면 정선군에서는 영동과 영서의 두 지역의 노래 문화를 받아들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정선군에는 영동지역의 노래문화와 영서지역의 노래문화가 공존하고 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노동요의 전개양상
Ⅲ. 의식요의 전개양상
Ⅳ. 유희요의 전개양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80-001288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