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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64집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69 - 20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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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헌의 ‘-이□’계 종결형식은 15세기 자료에서부터 17세기 자료까지 나타난다. ‘-이□’계 종결형식에 대한 종래의 논의는 대개 15세기의 ‘-이□, -이□녀’ 구문이 서술문인가 의문문인가에 대한 모색에 집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계 구문의 문체법적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찰 또는 인식이 필요하다. 첫째, 이 구문의 통사 구조에 대한 분류와 검토가 필요하며, 둘째, ‘-이□녀’의 마지막 구성 요소 ‘여’의 성격에 주목해야 하며, 셋째, 텍스트의 내용이 지닌 의미 논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넷째, 한문 원문의 문체법적 성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 밝혀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15세기 자료에서는 ‘-이□, -이□녀, -이□니?가’가 쓰였는데, ‘-이□’은 항상 서술어 위치에 나타나고, ‘-이□니?가’는 항상 서술어가 생략된 문장의 비서술어 위치에 나타난다. ‘-이□’ 구문은 □라체 서술문 종결 형식이고, ‘-이□니?가’는 □쇼셔체 의문법 종결 형식이다. ‘-이□녀’의 위치는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이□’처럼 서술어 위치에 나타나는 것이고, 둘째는 ‘-이□니?가’처럼 비서술어 위치에 나타나는 것이다. 전자는 서술문을 구성하고 후자는 의문문을 구성한다.
16세기 자료에서는 ‘-이□니□가’가 보이지 않고, ‘-이□’은 ‘-잇□’으로, ‘-이□녀’는 ‘-이□나, -이□니’ 및 ‘-이□녀, -애□녀, -에□여’로 나타난다. 15세기와 마찬가지로 ‘-잇□’은 서술문 종결 형식으로만 쓰이는데, ‘-이□나, -이□니’와 ‘-이□녀, -애□녀, -에□여’는 각각 서술문과 의문문을 구성한다.
17세기 자료에서는 ‘-이□니□가’뿐 아니라 ‘-이□’도 보이지 않고, ‘-이□녀, -이□냐’만이 확인되는데, ?『家禮諺解』?에서는 의문문에 쓰였으나, 다른 문헌에서는 모두 서술문에 쓰였다. ?『家禮諺解』의 표기가 의고적인 것으로 보이므로 17세기에는 ‘-이□녀, -이□냐’가 서술문 형식으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5세기의 모습
2. 16세기의 모습
3. 17세기의 모습
4.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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